• 2023. 6. 20.

    by. 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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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의 투자법
    김석현

    일상도 취미도 소비도 투자가 됩니다

     


     

     

    1. 책 소개

     

    저자 - 김석현

    마케터의 투자법, 김석현, 북스톤 마케터의 여행법: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파리 사는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 북스톤, 김석현(김투몽) 저 외로움을 씁니다:1%의 외로움 나만 아는 이야기, 북스톤, 김석현

     

    주식투자를 다룬 책은 많지만, 주식투자 공부법을 다룬 책은 없었다!

    성공한 투자부터 아깝게 놓친 기회, 상장예정주식까지 담은 마케터의 주식투자 경험기

     

    코스피 급등, 해외주식 직구 열풍, 코로나 수혜주까지, 2020년은 그야말로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한 해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유행어까지 생길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는가 하면, 주식전망과 유망종목을 다루는 스타 유튜버들도 늘어났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저성장ㆍ저금리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단순한 재테크가 아닌 개인의 역량으로 투자를 바라본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종목 찍어주기 식이 아닌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케터의 투자법》은 이에 대한 답이자, 새로운 투자법에 대한 제안이다. 스스로를투자하는 마케터 소개하는 저자는 일상과 소비, 취미를 경험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아내 발전시키는 법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실제 투자경험과 마케터로서의 관찰력을 기본으로 만큼, 수월하게 투자에 도전할 있는 신개념 주식투자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2. 작가 소개 - 김석현

     

    SNS에서는 김투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일상에서 느낀 엉뚱한 생각들을 논리적인 콘텐츠로 풀어내는 것을 즐긴다. 주기적으로 관심사를 바꾸어가며 다양한 영역에 발을 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여행과 먹고 마시는 일에 유독 공을 들인다. 파리라는 도시에서 보낸 5년을 바탕으로 《마케터의 여행법》을 썼다.

    경영학을 공부했고 마케터와 투자자를 거쳐 지금은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언젠가는유능한 디지털 노마드 자신을 소개하기를 희망한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을, 저녁보다 아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외로움을 씁니다》를 있었던 것도 그러한 자아 덕분이라 믿는다.

     

     

     

    3. 마케터의 투자법

     

     

    1) 마케터는 늘 소비를 관찰해야 하는 직업이다. 여기에는 나 자신의 소비도 포함된다. 다만 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나의 소비패턴이 변했음을 인지했다면, 그 변화가 나에게만 국한되는지 일반화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인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후자일 경우 투자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변화의 수혜를 누리는 기업은 분명 존재한다.

     

    2) 브랜드에 대한 애정 및 취향이 반영된 투자는 큰 손실은 피할 수 있어도 큰 수익을 놓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즉 트렌드로 인한 수혜 정도를 냉정하게 예측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3) 변화의 패턴을 읽어내고자 노력했다. 기회는 늘 변화와 함께 오는 법이니까. 게다가 먹거리 관련 산업은 규모가 거대하기에 그 기회 또한 무시할 수 없다.

     

    4) 코로나 이후에는 무언가 먹을 때마다 배달 앱을 먼저 찾게 되었다. 회, 족발, 닭갈비, 곱창, 분식 등 주문하는 음식도 점점 다양해졌다. 배달 앱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의 변화를 뒤늦게 겸허히 받아들였다.

     

    5) 오늘날 스타는 곧 브랜드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투자할 때는 단순한 인기가 아니라 브랜딩 관점의 접근법이 잣대가 된다. 스타의 브랜드 자산은 팬들의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인지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 이미지, 독점적 브랜드 자산 등의 요소를 두루 고려해야 한다. 이런 브랜드 자산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기획사의 역량 또한 평가 대상이 된다.

     

     

     

     

    6) 그런 여행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아야 했다. 나뿐 아니라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는 노력과 요령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싶다. - 템플스테이, 명상 등을 떠올림

     

    7) 채식 관련 콘텐츠를 접하며 나 역시 채식에 관심이 생겼고, 비건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식단에서 채식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마침 주가가 하락했던 대 체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 Beyond Meat의 주식을 매수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미 NBA의 카이리 어빙과 크리스 폴은 비건이 된 이후 비욘트 미트의 주주 겸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8) 게임 산업에서는 부자가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유입된다. 이러한 흐름을 읽고 돈을 버는 기업들 도 등장했다. 

    게임의 가치 및 게임 회사의 가치는 크게 높아졌다. 덕분에 게임 산업 자체도 크게 성장했으며 지역화에 머물러 있던 게임 산업은 글로벌 범주에서 수직적, 수평적 통합이 이뤄졌다.

     

     

     

     

    9) 물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게임의 세계를 공부하는 진입 장벽은 상당히 높기에 망설여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이해한다. 그럴 경우 가장 손쉽게 게임 산업에 투자하는 방법은 전 세계 게임 및 오스포츠 관련주로 구성된 ETP에 해당되는 나스닥 상장 HERO를 매수하 는 것이다.

     

    10) '재미'는 게임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의 덕목이다. - 게임은, 아니 투자는 확률의 세계이기도 하지만 공부의 세계이기도 하다.

     

     

     

     

    11)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거나, '나라면 하지 않았을 것들'을 상상하는 것도 공부의 영역이다. 경험을 좋아한다 해도 시간적, 물리적 제약상 모든 것을 다 해볼 수는 없다. 대신 생각에는 한계가 없다고 믿는다. 책이나 SNS를 통한 간접경험을 활용하는 이유다. 내가 저 기업이라면 과연 무엇을 필요로 할까? 내가 고객이라면 이런 서비스를 찾지 않을까? 이 브랜 드의 주가는 왜 떨어졌고 왜 올랐을까? 이런 것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역시 공부의 영역이다.

     

    12) 개인 투자자의 경쟁력은 꾸준함에 있다. 꾸준함이란 변함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이 노력하는 것이라던 누군가의 조언을 지금도 기억한다.

     

    13) 마지막으로 투자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가 필요하다. 마케터라는 나의 직업에 도움이 된다 해도, 거액을 베팅하는 투자가 아니라 해도, 투자에 실패한 이상 속이 쓰리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운 좋은 기회를 놓쳤을 때 속은 훨씬 더 쓰리다. 그럴수록 아쉬워하기보다 자신의 공부가 부족함을 탓하고 잊어버릴 수 있어야 현명한 투자자로 남는다.

     

    14) 마무리

    다양한 발상으로 투자를 생각하고 계획하면 좋다. 먼저 내가 사용하는 것, 관심있는 것 등 주변에서부터 투자 대상을 찾아보면 접근하기 쉽다. 그렇지만 뇌피셜로만 하는 투자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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