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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뜻과 극복 방법은?



    코로나 19가 국내에서 발생한지도 벌써 세달정도가 다 되어갑니다. 한국에서의 코로나 확산세가 어느정도는 진정되었지만 쉽게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 동안의 우리의 생활방식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많이 바뀌게 되었죠. 갑작스럽게 바뀐 생활방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되며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상태인 코로나 블루와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이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는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로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머물게 되면서 생기는 답답함, 외출 시나 가족에게 코로나19에 감염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관련 정보와 뉴스에 대한 과도한 집착,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 당장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가사와 일이 섞인 공간에서 혼란스러움에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아를 하는 경우에도 자녀들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하루 종일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런 일상이 이어지면서 번아웃에 빠지기도합니다.


    자영업자들은 당장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고 불안정한 고용 형태의 근로자들은 코로나가 끝난 뒤 자신의 자리가 온전히 남아있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큽니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중인 유증상자들의 불안감도 상당하며 실제로 치료 이후에도 코로나가 낫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나 음성 판정에도 불안감에 반복적으로 확진 검사를 의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모두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심에 비롯된 불안감으로 건강에 대해 염려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1.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일상생활 리듬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근을 안하더라도 평소에 출근하던 시간에 일어나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이 무기력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메신저로 가까운 사람 안부 묻기

    감염병은 국경이나 인종, 계층을 가리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만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 겪는 불안감에 대해 공유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코로나19가 종식된 뒤에 해야할 일 계획세우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보고 싶은 여행지, 하고싶은 취미활동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무기력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 즐기기

    바쁜 일상 속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컬러링북을 칠해보거나 못봤던 영화를 보거나 집에서 하는 작은 원예, 홈베이킹 등등 시간을 꾸준히 일과에 포함시켜 일상을 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사소한 행동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우울감이 심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경기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