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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손가락이 찌릿찌릿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원인, 치료법
안녕하세요.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 들어보셨나요? 과도한 온라인 업무로 컴퓨터를 많이 쓰는 직장인들의 직업병이나, 전업주부에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매년마다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손목과 손가락이 찌릿찌릿하고 저릿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수근관)이란 손목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정중신경을 통과하는 인대와 뼈로 이루어진 터널같은 형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 이 터널이 좁아지거나 터널을 통과하는 힘줄 등의 구조물이 두꺼워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신경이 담당하던 엄지손가락부터 네 번째 손까락까지 저림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또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평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와 둘째손가락, 셋째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지고,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저림 및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기도 하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
3.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일반적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 중 하나가 바로 무릎과 손목관절이죠. 특히 손목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일도 많고, 그에 따른 피로도 증가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주부처럼 반복적인 가사일이나 회사원들의 컴퓨터 작업 등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질환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또, 감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 있을 경우,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수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또는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4.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이 아주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기에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사용하는 것도 손목의 피로감을 증가시키니 휴식시간에는 손도 함께 피로를 풀어줄 수 있게 하고 자기 전에 손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도 손목 피로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치료법으로는 키보드의 잘못된 사용과 같이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구부리거나, 손목에 압박을 가하는 자세를 피합니다.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나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 경직된 손목 관절은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감을 풀어준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손목을 똑바로 펴주는 손목 부목을 착용하는데 특히 잠자는 동안해주면 좋습니다.
통증이 중증인 경우 손목 터널에 주사나 침을 맞으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너무 심할경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속 습관만 조금씩 바꾸면 수술로까지 이어지지 않으니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큰 통증 없이도 질환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의심스럽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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