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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고르는법, 보관하는 방법 오래먹는 보관법

샨티 2022. 8. 14. 13:32

복숭아 보관하는 방법

오래먹는 보관법

안녕하세요. 8월 대표 제철과일인 복숭아는 지금 먹기 딱 좋은데요. 복숭아는 잘 무르기 쉽고, 금방 상하기 때문에 박스째 구매한다면 보관법도 잘 알아둬야 합니다. 오늘은 복숭아 고르는법, 보관하는 방법, 오래먹는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숭아 고르는법

첫번째, 꼭지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씨와 연결되어 있는 꼭지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꼭지에 상처가 나지 않고 갈라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주변 과육이 무르거나 변색된 경우, 씨 부근의 과육이 상했을 수도 있으니 상처 없는 걸로 골라주세요.

두번째, 꼭지 부분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 당도가 높습니다. 꼭지 부분에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과육이 상했을 수 있으니 달달한 향이 나는 복숭아로 골라주세요.

세번째, 골이 선명한지 확인해야합니다. 맛있는 복숭아는 골이 선명하고 깊어야 당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복숭아의 끝부분 모양이 뾰족하면 덜 익은 것으로 떫은 맛이 나고, 평평할수록 잘 익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끝부분이 뾰족한 경우, 덜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후숙해도 떫은 맛이 그대로 난다고 하니 평평한 모양으로 고르는 게 좋겠죠.

2. 복숭아 보관하는 방법

복숭아는 5도 미만에 보관을 할 경우 단맛이 저하가 되고 찐득하고 물컹한 식감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가장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구입 후, 보통 봉지나 박스째 보호캡이 씌어져 있는 그대로 보관하게 되는데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더 빨리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호흡열이 꼭지로 발산이 되는데, 꼭지를 감싼 보호캡 때문에 호흡열이 못빠져나가기 때문이죠.

또 2층으로 쌓은 복숭아는 무게, 호흡열 때문에 물러버릴 수 있어요.

따라서 보호캡은 벗기고, 층으로 쌓지 말고 따로따로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총 정리하자면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깔고 복숭아의 보호캡을 벗긴 후, 꼭지가 위로 향하게 보관하면 됩니다.

3. 복숭아 오래먹는 보관법

보통 서늘한 실온에서는 4-5일 정도, 냉장고에서는 2주정도 보관이 가능한데요. 그냥 넣어 보관하면 냉장고에서도 무르거나 상할 수 있어요.

복숭아를 2주정도 먹을 수 있는 보관법은 보호캡을 벗기고 복숭아를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하나하나씩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싸줍니다. 랩으로 포장하거나, 키친타올 그대로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복숭아는 후숙시켜 먹는 과일로 1-3일 정도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할 경우 온도가 낮아져 단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으니, 드시기 전에 1-2시간 꺼내두었다가 드시면 더 달콤하게 섭취가능합니다.

또, 복숭아 통조림, 복숭아 청 등으로 가공해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복숭아 고르는법, 복숭아 보관법, 오래먹는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8월 제철과일이며 금방 무르는 과일이라 제철에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고르는법과 보관법 등을 잘 확인하셔서 제철과일을 맛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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