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맛집 | 시오빵 고소하면서 짭짤한 매력, 모어그린 버터소금빵 내돈내산 후기

 

 

소금빵 맛집

시오빵 고소하면서 짭짤한 매력,
모어그린 버터소금빵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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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에는 다양한 빵 종류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몇년 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소금빵이 최근에 더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금빵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들을 쉽게 볼 수 있죠.

소금빵 또는 시오빵이라고 불리는 이 빵은 생김새는 크로아상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소금빵은 일본이 원조인데,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어느 빵 가게에서 빵의 맛을 살리고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보충할 겸 빵 위에 소금을 뿌려 만든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빵과는 달리, 일본에서 인기있을만한 폭신한 식감의 빵을 고안해서 버터를 듬뿍 넣어 만들었다고 해요.

고소하고 담백한 빵에 살짝 짭쪼롬함까지, 고짠고짠 제대로인 소금빵을 최근에 자주 먹게 되는데요. 얼마전 소금빵 맛집 그린모어에서 포장해온 소금빵 후기 남겨볼게요.

 

 

 

[ 모어그린 ] 주소 :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246 전화번호 : 031-878-775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모어그린은 양주 장흥유원지 산속에 둘러쌓여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요. 뷰도 좋고 다양한 베이커리들과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좋은 곳인데요.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어요.

특히 베이커리 중에 소금빵이 유명하기로 알려져있는데요. 카페에 머무는 동안 먹어보고 맛있어서 따로 포장까지 해왔어요.

 

버터소금빵의 가격은 한개에 3,500원이고, 제가 구매한 6개 세트는 20,000원이랍니다. 세트로 구입하면 1000원 할인해주네요.

 

 

 

박스에는 영양정보가 나와있어요. 버터가 듬뿍 들어가있고 소금까지 있으니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겠죠?

 

소금빵의 비주얼이에요. 이미 한개를 먹고 촬영해서 한개가 없지만 총 6개랍니다.

소금빵의 맛은 버터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지면서 마지막에 짭쪼롬한 소금으로 마무리되는 맛이라 군더더기없이 깔끔했어요.

그린모어 소금빵에는 버터가 듬뿍 들어간게 잘 느껴지더라고요. 빵도 쫀득한 식감이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섭취방법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전자레인지에 30초,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3분 정도 돌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확실히 따뜻할 때 먹으니 풍미가 더 살아나더라고요.

냉장 및 실온보관하거나 당일 섭취를 권장하나, 만약 오랜시간 보관하고 싶다면 밀봉 후에 냉동에서 1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양주쪽 가신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것 같아요! 소금빵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