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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헤르페스
원인 초기증상 전염성 치료, 1형 2형 차이점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상인데요.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폐경 전후인 5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중장년층이나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과 구순포진(헤르페스) 원인과 차이점
대상포진과 구순포진(헤르페스)은 바이러스의 질환이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다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구순포진(헤르페스)는 1형, 2형 모두 손상된 피부, 점막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납니다. 감염 후 바이러스가 피부 주변의 신경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잠복하였다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또는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차이점은
1형의 경우 입술쪽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2형의 경우 성기 쪽에 물집이 생겨 성병으로 분류됩니다.
2. 초기증상과 전염성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과 전신의 발진으로 나타나고, 이후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피부에 알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에만 감각이 이상하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초기 이후 발병 3-4일이 지나면 띠 모양의 가늘면서 긴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쌀 크기의 작은 물집으로 바뀌게 됩니다.
헤르페스 1형의 증상으로는 처음 감염될 때는 인후염, 구내염으로 나타나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입술 주위, 입술에 물집이 잡힙니다.
헤르페스 2형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성기 부위의 물집으로 나타나고 처음 감염되었을 때에는 발열, 근육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나 아주 약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단순 접촉으로도 전염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는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치료법 및 예방법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데 이때 손상된 신경회복을 도와주어 신경통으로 확대되는 일을 막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대상포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권고되고 있습니다. 접종을 받았다면 재접종은 따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헤르페스 1형의 경우 특별한 치료없이 입술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 치유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가고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나 연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은 항바이러스제를 오랫동안 투여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번 감염된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잠복감염된 상태가 되며, 신체가 피로하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무리
면역이 떨어지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대상포진과 헤르페스. 가볍게 끝나면 괜찮지만 심한경우 큰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강한 생활로 면역력을 높힌다면 대상포진과 헤르페스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과 헤르페스의 차이점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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