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5. 14.

    by. 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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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귀고름 외이도염 원인, 증상



    오늘은 다양한 귓속 질환 중에 하나인 외이도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최근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은 외이도염은 성인뿐만 아니라 신생아에게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길이는 약 2.5cm, 안의 지름이 7~9mm 정도 되는 관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져있으며, 귓바퀴 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이어져 연골로 되어 있고, 고막 쪽 2/3는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뼈로 이루어진 골부는 피부가얇고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등이 없지만, 연골로 이루어진 연골부에는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귀지샘 등이 발달된 두꺼운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귀지샘은 땀샘이 변하여 생긴 것으로 황갈색의 특이한 액체를 분비하는데, 이 분비액에 탈락된 상피세포들이 합쳐져 생긴 것이 귀지입니다. 귀지는보통 지저분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외부 세균들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이도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때문에 자체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귀지는 그 방어기전 중의 하나입니다. 귀지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고,산성을 띄고 있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며. 라이소자임과 같은 항균성 물질을 지니고 있어서 외부 세균으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하는 역할을합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러한 외이도의 방어기전이 깨져 세균이나 진균의 감염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세균의감염 외에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외이도염 [otitis extern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외이도염 원인

    수영, 습하고 더운 기후, 외이도 외상, 귀지 이상, 습진, 지루성 피부염, 당뇨병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방어기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앞서 나열한 원인이 크게 작용을 하는데, 특히 더운 기후와 높은 습도 등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잦게 발생합니다.




    외이도염 증상

    귀가 간질거리거나 이충만감이 느껴진다면 외이도염 증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종, 분비물 등으로 인해 외이도가 막혀 일시적으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청신경의 손상이 아니라 대개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으로 외이도염의 치료 후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염증기로 분류하게 되는데, 이때는 외이도 피부가 점점 두꺼워지고 귀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예방

    평소 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비누나 샴푸가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만약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이나 수건으로 닦는 대신, 저절로 흘러나오거나 마르도록 나두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또 수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수영을 할 때 귀마개를 사용하여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목욕 후에 약한 드라이어 바람으로 조절하여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신생아에게도 잦게 발생하는 신생아 귀고름 외이도염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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